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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

쥐며느리

 

느린 줄 알았는데,

아니었다.

 

빠르게 움직이는 것을,

확인했다.

 

바닥에 나타났는데, 사진 찍을 생각에, 갈길을 방해했더니, 도망가기에 바빴던, 쥐며느리.

 

사진 찍고

 편집을 하니,

 

크게 보게 되어

무섭고, 징그럽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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